수출용 '토마토' 나라별 농약안전사용은 이렇게?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수출용 토마토 재배 농가의 농약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 토마토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를 발간했다. 우리나라 토마토 수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4,519톤, 1,167만 7,000달러이며, 일본, 홍콩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 책은 농가에서 수출 토마토를 재배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농약과 농약별 안전사용기준, 잔류허용기준 등 관련 정보를 담아 농업인들이 수출 대상국에 맞춰 안전하게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은 수출 농가와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책자 활용법과 농약 안전관리 교육,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책자는 농가와 수출업체,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나아름 kenews.co.kr